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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콜오브듀티 워존 초보 무기공략집(1)-주무기 본문
[모던워페어를 막 설치하고 수 많은 무기가 헷깔리는 분들을 위한 자료]
필자가 FPS게임을 일생에 3가지 해보았다.
레인보우식스시즈,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 버츄어캅
(버츄어캅을 아신다면 당신은 저의 동년배)
총기류에 관심이 전무한 유저가 FPS를 처음하게 되면
돌잡이 하듯이 아무 총이나 잡아서 게임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전장은 여러분을 가만두지 않는다.
순삭당하고 '저놈 현금부어서 사기총들었다' 하게 되는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참고로 콜옵의 총기는 미관 말고는 그냥 총기와 전혀 차이가 없음, 껍데기 뿐)
실제 콜옵은 40%는 총셋팅, 40%는 에임과 판단능력, 20%는 운이다.
(물론 필자는 개못함. 진짜못함.)
이번에 콜오브듀티 워존을 통해 처음 콜옵에 입문한 분들을 위하여
적어도 어떤 총기를 선택하고 셋팅해야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 지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아는 한도내에서 포스팅을 진행하였다.
무기류가 궁금하기보단 워존의 전반적인 공략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https://gaessada.tistory.com/60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의 주무기 종류는 다음과 같다.
돌격소총
기관단총
산탄총
경기관총
DMR
저격총
백병전
총기류에서도 세부 총기 종류가 엄청 많기 때문에
총기의 차이를 모르겠다 싶으신 입문자라면 가볍게 읽어보시길 바란다.
무기탭에서는 유저가 미리 총기 및 특전을 설정할 수 있다.
물론 워존만 다운받은 유저는 해당사항이 없고,
모던워페어를 구매해야만 무장투하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무장투하 접근중이라는 알림을 보고
보따리에 접근하여 셋팅해 둔 무장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총 10가지로 지정해둘 수 있다. (원래는 5개였는데 그땐 참 힘들었지)
그래서 필자와 같이 용도에 따라 셋팅을 지정해두고
일반전이라면 게임 도중에도 리스폰이 된다면 얼마든 셋팅을 변경할 수 있다.
1. 돌격소총
돌격소총은 장거리~중거리, 그리고 파츠만 잘 설정하면 단거리도 커버가 무리없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기관단총과는 다르게 장거리영역이 커버되기 때문에
사격장, 적하장을 제외하고는 주무기로 가져가는 편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장거리에서 쏘아제끼는 적을 처리하기 힘들다.
기관단총에 비해 무거운느낌이 있고, 줌 속도가 느린편이라
중거리 이상 교전을 염두한게 아니라면 줌 속도에 득이 되는 파츠를 끼우거나
개머리판을 떼는 셋팅을 추천한다.
아, 물론 초 장거리~장거리 교전에 많은 워존모드의 경우
개머리판에 조준안정기능이 있는 돌격소총이 사실상 최적이라고 판단된다.
반동을 줄일 수 있는 파츠를 두개 이상 장착하여 자리잡고 존버하는 플레이는
일반전에서 똥쟁이나 캠퍼라고 욕먹는 우리같은 유저들이
칭찬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상자를 까서 득하는 것이 아닌
셋팅을 염두에 둔다면 추천 총기는 M4A1, AK-47, Killo, 그라우 이다.
이 중 M4A1은 반동도 적고 연사력도 굉장히 좋은편
처음 모던워페어 출시 시 적폐총 탑급이었기에
여러번 너프를 먹어도 아직 평이함 이상의 성능을 자랑한다.
정말 에임에 자신이 없다 싶으면 60발 탄창을 끼우고
장거리까지 나름대로 커버가 가능하다.
반동제어에 자신이 있다 싶으면 AK-47도 나쁘지 않다.
탄환 발당 데미지가 좋은편이라 연사력이 조금 아쉬움에도 굉장히 많이 쓰인다.
묵직한 느낌은 참 아쉽다.
필자가 요즘 열심히 키우는 총은 Killo인데
연사력, 데미지 모두다 준수하고
드럼탄창이용이 가능하여 100발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허나 기동성이 굉장히 느려짐)
협동전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경기관총 수준으로 차량이나 헬기 격추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라우는 저반동에 준수한데미지로
가벼운 파츠를 장착하여 런앤건까지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또한 현재 시즌2 배틀패스 초반에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입문용으로도 나쁘지 않다고 판단한다.
또한 사거리가 돌격소총중에서도 긴편이라 장거리까지 커버가 가능한 것은 M4A1과 비슷하다.
2. 기관단총
기관단총은 가볍고, 기동력이 좋고, 지향사격 명중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 FPS가 그렇듯 총기류 소지에 따라서 캐릭터의 이동속도가 차이나는데
열심히 뛰어댕기려면 무조건 기관단총을 장착하는 것이 유리하다.
일명 런앤건, 건앤런 플레이, 혹은 건물 내 근거리 교전에 적합하다.
또한 0.1초가 중요한 FPS특성상, 조준하는 시간또한 딜로스가 발생하는데
줌을 하지 않아도 대략 쏘면 다 맞는편이라, 달리면서 사용하기 최적이다.
다만 중거리, 약 25M 이상 교전 시 데미지가 어마어마하게 감소하기 때문에
중~장거리 교전에서는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필자는 이를 일체식소음기로 커버하고 있음, 딜로스는 큰 편)
워존의 대부분의 전투는 야외, 개활지 전투이기 때문에
기관단총의 쓰임이 한정적이라는 것은 꼭 알자.
어떤 총을 써도 다 무난하지만
우지는 반동패턴이 영 손에 익지 않아서 못쓰고 있다.
추천 총기류는 P90, MP7, 스트라이커 이다.
P90은 기본 장탄수가 50발이기에
준수한 데미지, 준수한 연사력에 장탄수로 밀어붙여서 중거리 이상
커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필자는 P90에 일체식소음기로 중거리이상을 어느정도 커버하고 있다.
MP7의 경우 연사력이 좋고 굉장히 가볍기 때문에
개머리판을 떼고 5MW 레이저만 달아도 조준사격이 거의 필요가 없다.
다만 사격장보다 큰 맵에서는 사용이 어려운데
20m 이상의 거리에서 급격하게 데미지가 떨어지는 점 때문이다.
연사력이 높아 초보자 입장에서는 탄창관리가 어렵다.
건물내에서 만큼은 어떠한 총기보다 TTK효율이 좋으니 참고만 하자.
스트라이커의 경우 반동은 큰편이나
데미지가 좋은 편이라 근거리 지향사격에서 장점이 있다.
다만 초기 장탄수가 25발이라 필자의 경우 45발탄창으로 이용중이다.
반동때문에 중거리 이상 교전에서 P90에 비해 힘든편이었다.
(필자는 똥손임을 감안해주시길 부탁)
3. 산탄총
일명 샷건이라고 하는 산탄총은
한 발을 쏘지만, 실제로 여러발이 분산되어 발포되는 방식이다
분산되어 발사되는 탓에 장거리는 커녕 15m 거리만 되어도 데미지가 거의 박히지 않는다.
다만 근거리 교전에서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데미지를 자랑한다.
때문에 오버킬 특전을 사용하여 보조무기에 산탄총을 셋팅하고
건물 내 진입 시 산탄총으로 운용하면 주도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역시나 워존모드에서는 실용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인데
참고만 했으면 좋겠다.
산탄총 특징은 탄이 퍼져나간다는 점인데, 따라서 조준사격이 크게 의미가 없다.
원거리에서 정말 조금 도움이 될 뿐이다.
이것 또한 탄이 퍼지는 것을 막는 것이 아닌, 탄퍼짐 중심을 잘 잡기 위함이다.
지향사격으로 사용하는 것이 사격속도면에서 훨씬 유리하다.
워존에서는 말리고 싶지만 굳이 추천하자면 725, R9-0, 오리진 이다.
725의 경우 최근 너프를 받았음에도
여전히 강력한 딜, 사거리는 그대로 이다.
(심지어 3월 15일 패치에서 이동속도 측면에서는 버프를 받음)
다만 두 발 발사 후 장전 시간이 긴편이기에
에임에 자신이 있지 않으면 비추한다.
두 발 빗나가면 내가 먼저 죽는 그런 총이다.
(생각해보니 초보용으로는 어려울 수 있겠다 싶음)
오리진은 기본 8발, 탄창 교체 시 최대 25발 까지
연속 연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필자와 같은 똥손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다만 거리에 따른 데미지 감소폭이 커서 초 근거리 교전이 아니라면
탱크마냥 쾅쾅거리며 세발은 맞춘다는 생각으로 무빙을 해주어야 한다.
둘의 장단점을 어느정도 섞은게 R9-0인데
두 발 발포 후 잠깐의 펌프질이 필요한게 특징
펌프질 타이밍을 잘 모르면 쓰기 힘드나
오리진에 비해 사거리나 딜 측면에서 좋기에
똥손은 아니고 그냥 에임에 자신은 없는데
그래도 완전 못하는게 아니다 싶으면 추천하는 총이다.
4. 경기관총
경기관총은 탱크에 달려있는 총이나, 람보의 따발총
혹은 방패포탑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데미지 좋고, 사거리도 월등하지만
반동이 심하기 때문에 그냥 갈기는 용도로 생각하면 적합하다.
묵직한 탓에 이동속도도 느리고, 조준속도도 굉장히 느린편
또한 지향사격 명중률도 낮은편이기에 줌을 당기고 천천히 전진하는 플레이를 하는데에 적합하다.
장탄수가 거의 기본 100발인건 장점이나
탄창교체하는데 하루죙일 걸리는 편이라 필자는 답답해서 못쓰겠더라
그래서 일반전에서는 킬스트릭 격추용으로 많이 쓰고
워존에서는 차량이나 헬기 파괴용으로 사용하면 유용하다 정도만 알자.
다만 Holger-26의 경우 탄창교체속도가 굉장히 빠른편인데
최대 300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자의 경우 킬스트릭 파괴용으로 애용하고 있다.
(전피갑탄특전은 필수)
특히 호버젯이 뜨더라도, 전피갑탄 특전으로 100발안에 해치울 수 있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매력이다.
워존에서 굳이 경기관총을 쓰겠다면 주무기에 Holger-26정도를 추천하고
나머지는 비추천한다.
5. DMR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화에 죽었던 구승준이 클레이사격으로 악당들을 무찔렀다.
DMR은 사냥총의 컨셉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데미지가 좋고 가벼운 것은 맞는데
그렇다고 저격총처럼 초 장거리가 커버되지는 않고
엄폐물이 없으면 거의 필패한다는 단점이 있다.
한 발 쏘고 펌프질 장전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임에 자신이 있지 않고서야 쓰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굳이 사용하겠다면 카빈과 Kar98을 추천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화딱지나서 못해먹겠더라.
사거리는 저격총에 비해 적고, 기동성이 우수한 것도 아니고, 조작난이도는 높은편이기에
고수가 아니라면 비추천한다.
6. 저격총
남자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저격수의 꿈.
그러나 현실은 처참하다.
줌당기는 속도가 느린편이고
기동력은 더더욱 안좋아지고
한발 쏠라그래도 기본 3배줌이기라 멀미가 날 것이다.
심지어 에임이 넘실넘실거리는 상황을 보고 못해먹겠다는 확신을 하였다.
탄환 속도, 그리고 탄환 낙하를 생각하여
정수리 혹은 그 위를 조준해야 겨우 헤드샷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정도로 조작이 어렵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 분들을 위한 입문자용 저격총은 드라구노프
10발 수준을 재장전 없이 쏠 수 있기 때문에
한 발 삑살나더라도 아홉발을 허공에 더 갈겨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필자는 15발 탄창을 사용 중)
탄낙이 적은편이긴하나 탄속이 느려서 명중률이 다소 낮다.
AX-50의 경우 탄낙은 있는편이나
탄속이 빨라서 패스트줌 방식으로 사용하기 좋은 총이다.
줌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파츠 5개를 장착하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한 발 쏘고 펌프질을 해야하기 때문에
입문자와 똥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입문자는 절대 비추천하지만
옥상에서 저격놀이를 하고싶다면 드라구노프로 입문해보시길 권장한다.
물론 보조무기로 사용해야 한다.
7. 백병전
레벨 20정도 부터 사용할 수 있다는 방패
초기 방패는 순항미사일까지 막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재수없으면 총알도 뚫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입문자에게 방패는
오버킬 특전을 사용하고 보조무기로 장착하게 되면
적어도 뒤에서 쏘는 적에게 덜 맞기 때문에
그정도 용도면 훌륭하다.
또한 일반게임 점령전에서 방패로 자리잡고 있으면
상대입장에서는 부담스럽기 마련인데 시간끄는 용도로도 아주 좋다.
워존에서는 존버용으로 혹은 등을 보호하는 용도로
입문자가 보조무기로 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무기 종류만 설명해도 이렇게 할 말이 많은데
총기 종류별로 설명하면 얼마나 포스팅이 길어질지 감이 안온다.
보조무기 부터는 다음포스팅에서!
https://gaessada.tistory.com/56
(총기그림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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